커먼웰스 은행, 약 4년 동안 전국 350개 이상 지점 폐쇄 그레이트 웨스턴 시드니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호주 주요 은행의 지점 폐쇄에 비난을 하고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레이트 웨스턴 시드니의 둔사이드에 위치한 커먼웰스 은행은 지난 60년 동안 거주민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소유주 및 가족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11월 29일 은행을 폐쇄할 예정이다.  블랙타운 의원 스티븐 발리는 호주 […]

NSW 정부, 지난 12개월 동안 30만 개 이상의 전자담배 및 제품 압수 2024년 11월 19일(화) NSW 의회에 상정된 법안에 따르면 불법 전자담배(Vape) 판매로 유죄 판결을 받은 공급업체는 154만 달러의 벌금 또는 최대 7년의 징역형을 받을 예정이다. 해당 법안은 NSW 정부가 지난 12개월 동안 30만 개 이상의 전자담배 및 관련 제품을 압수함에 따라 상정된 것으로 법안이 […]

현금 자금 확보 위해 세율 인상과 자산 매각 고려 노스 시드니(North Sydney) 지역의 올림픽 풀(Olympic Pool) 재개발로 인한 비용 초과가 노스 시드니 시의회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으며, 세율 인상과 자산 매각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36년에 건축되어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올림픽 풀 재개발 프로젝트의 예산은 9천만 달러로, 기존 예산보다 약 3천만 달러 초과되었고 이 […]

교외 지역 주요 은행 지점 폐쇄에 고객 분노

커먼웰스 은행, 약 4년 동안 전국 350개 이상 지점 폐쇄 그레이트 웨스턴 시드니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호주 주요 은행의 지점 폐쇄에 비난을 하고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레이트 웨스턴 시드니의 둔사이드에 위치한 커먼웰스 은행은 지난 60년 동안 거주민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소유주 및 가족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11월 29일 은행을 폐쇄할 예정이다.  블랙타운 의원 스티븐 발리는 호주 시사 프로그램 ‘커런 어페어(A Current Affair)’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조치가 은행에 의존하는 지역 사회를 ‘황폐화’시켰으며 지역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파괴하고 있다고 전했다. 커먼웰스 은행은 2018년부터 2024년 2월까지 전국 350개 이상의 지점을 폐쇄했으며 지난 5년 동안 ATM의 54%를 폐쇄했다. 발리 의원은 교외 지역에 약 1만 명의 60세 이상 노인 및 만성적인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쇼핑센터까지 최소 30분의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루 평균 60~80명이 은행을 방문하고 있으며 연간 약 2만 명이 은행 거래를 하고 있어 교외 지역에 여전히 은행 지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블루마운틴의 카툼바 지역에 하나뿐인 ANZ

불법 전자담배 공급업체, 150만 달러 벌금 직면

NSW 정부, 지난 12개월 동안 30만 개 이상의 전자담배 및 제품 압수 2024년 11월 19일(화) NSW 의회에 상정된 법안에 따르면 불법 전자담배(Vape) 판매로 유죄 판결을 받은 공급업체는 154만 달러의 벌금 또는 최대 7년의 징역형을 받을 예정이다. 해당 법안은 NSW 정부가 지난 12개월 동안 30만 개 이상의 전자담배 및 관련 제품을 압수함에 따라 상정된 것으로 법안이 통과될 경우 현재 벌금 1천 650달러 보다 100만 달러 증가된 벌금을 내게 된다. 정부는 올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62건의 조사를 통해 4만 2,000개의 전자담배 제품을 압수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90건의 조사를 거쳐 15만 3,000개 제품을 입수했다. 주 정부는 압수된 제품 수의 감소 이유가 시장 공급 중단 때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부 장관(Health Minister) 라이언 박(Ryan Park)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불법 전자담배가 널리 퍼지고 있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부의 공급업체에 대한 더 엄격한 처벌을 도입하기로 한 결정은 불법 전자 담배 유통의 근절을 위한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NSW 정부는 상업적으로 전자담배를 소지하거나 소매업체의 전자담배 제품을

노스 시드니, 올림픽 풀 재개발로 재정 위기 직면

현금 자금 확보 위해 세율 인상과 자산 매각 고려 노스 시드니(North Sydney) 지역의 올림픽 풀(Olympic Pool) 재개발로 인한 비용 초과가 노스 시드니 시의회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으며, 세율 인상과 자산 매각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36년에 건축되어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올림픽 풀 재개발 프로젝트의 예산은 9천만 달러로, 기존 예산보다 약 3천만 달러 초과되었고 이 중 절반 이상이 대출로 충당되어 시의회는 다른 시설 유지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지 못하는 현금 흐름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COVID-19 팬데믹으로 약 1천만 달러의 수익 손실이 추가적인 재정 압박을 가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회는 자금 확보를 위해 3년간 65%~111%의 총 네 가지 세율 인상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주민 의견 수렴 후 독립 가격 및 규제 심의회(Independent Pricing and Regulatory Tribunal, IPART)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밝혀진 내용은 주거용 토지세 연 715달러에서 1,300달러, 상업용 토지세 연 714달러에서 1,400달러로의 두 가지 인상안이다. 조 베이커(Zoë Baker) 시장은 세율 인상과 자산 매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이 시의회의 서비스

생활비 위기 속, 비용 부담으로 병원 진료 꺼려

의사를 만나지 않거나 처방약 복용을 미루기도.. 호주 통계청(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ABS)이 생활비 위기가 의료 서비스 접근 방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료를 발표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에 거주하는 호주인 10명 중 1명 이상이 비용 때문에 필요한 처방약 복용을 미루거나 아예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의 보건통계 책임자 로버트 롱(Robert Long)은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반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비용 문제로 인해 의사를 만나지 않거나 진료를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24년 기준, 일반의(General Practitioner, GP) 방문을 비용 문제로 연기하거나 포기한 비율이 8.8%로 증가했으며, 야간 진료의 경우도 6.4%로 증가했다.  또한 호주인의 17%가 정신 건강 문제로 전문가를 찾았으나, 이 중 38.1%는 필요할 때 방문을 미뤘으며, 20.4%는 비용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25세~34세의 젊은 층은 65세 이상의 고령층보다 정신 건강 서비스를 비용 문제로 연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원격 의료 서비스의 이용률은 팬데믹 이후 감소해 23.6%으로 나타났으며, 병원 의사 및 간호사에 대한 만족도는 72.2%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해당 자료가 생활비 문제와 의료

호주 정부, 필수 품목 현금 결제 수용 의무화 

단계적 수표 폐지 계획도 발표 호주 정부는 2026년부터 필수 품목에 대한 사업체의 현금 결제 수용을 의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자연재해나 디지털 결제 시스템 장애 시 현금에 의존해야 하는 국민들의 권리를 보장하려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앞으로 해당 사업체는 고객의 현금 결제를 거부할 수 없게 된다. 재무부는 올해 말까지 공청회를 열어 필수 품목의 정의와 소규모 사업체의 예외 규정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필수 품목엔 식료품과 연료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고, 슈퍼마켓, 은행, 주유소 및 의료 서비스 같은 대형 사업체가 대상이 될 전망이다. 소규모 사업체는 사업체 규모와 인구 밀집 지역과의 거리, 현금 처리 능력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2028년 6월 30일까지 수표 발행을 중단하고, 2029년 9월 30일까지 수표 사용을 중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계적 수표 폐지 계획도 발표했다. 지난 10년 동안 호주에서 수표 사용은 90% 감소했으며, 현재 수표는 비현금 결제의 0.2%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재무장관 짐 차머스(Jim Charmers) 재무장관은 주요 은행 CEO들에게 수표 사용이 중단될 때까지 고객 지원 유지를 요청했다. ANZ 은행은

호주 우체국, 이번주부터 주말 배송 서비스 개시

크리스마스 시즌 대비 수천 명의 신규 인력 채용 호주 우체국(Australia Post)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비해 이번 주부터 주요 도시와 일부 지역에서 주말 배송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객들이 연휴 전에 소포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로, 주말 배달은 크리스마스까지 유지되며 수요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고 전했다. 우체국의 소포, 우편 및 전자상거래 서비스 총괄 관리자 개리 스타(Gary Starr)는 신속한 배송의 중요성 강조하고 이번 주말 배송 서비스 재도입이 쇼핑 편의성을 높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는 작년에 호주 우체국이 1억 개에 달하는 소포를 배달했다며 바쁜 연말을 대비해 수천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11월 29일(금)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와 12월 2일(월)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 같은 쇼핑 행사를 통한 크리스마스 쇼핑이 또 하나의 기록적인 해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호주 우체국의 일반 소포(Regular Post) 국내 배송 마감일은 12월 20일(금)이며, 특급 소포(Express Post)는 12월 23일(월)이다. 일반 우편(Regular Letter)으로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낼 경우에는 12월 13일(금) 이전에 발송해야 하고 WA주, TAS주, 그리고 NT주와 같은 특정 지역은 며칠

24년 IVY FINANCE 배 한인 테니스 대회(결과)

시드니 <BM클럽> 단체전 우승, 개인전 단식 <이덕규, 정영찬, 나윤호, 장진철, 이계형, 이윤정> 각 디비전(1~5,여자부) 단식 우승 LG전자 스타일러 2대 <엄미라, 배하나> 행운상 수상 2024년 IVY FINANCE 배 한인 테니스 배 호주 한인 테니스 대회 가 지난 10월 26일(토)과 11월 2일(토), 11월9일(토) 사흘간에 걸쳐 시드니 Pennant Hills Tennis Club과 파라마타 코트 성황리에 치러졌다. 재호주 대한 체육회(회장 최성환)주관, 재호주 대한 테니스 협회(회장 양대송)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호주 한인 대회 역사상 최고, 최대 참가 인원 402명이 참가하여 한국내 테니스 열기와 마찬가지로 호주내 한인 테니스인들의 한층 더 달아오른 열정으로 당일 뜨거운 함성과 선수 가족 및 응원단이 뿜어내는 열기로 초여름 Sydney의 밤을 뜨겁게 수놓았다. 경기 결과는 개인전 단식 이덕규, 정영찬,나윤호, 장진철, 이계형, 이윤정 선수가 우승, 단체전은 3복식조가 출전하여 디비전 1조는 시드니에 BM클럽이 대망의 우승을 차지하여 호주내 한인 클럽중 BM클럽이 압도적인 경기결과로 우승을 연달아 가져가서 향후에 당분간 한인 대회를 독차지할 것 같은 상승세를 가지고 있고, 디비전2 힐스 클럽, 디비전3 테니스 홀릭, 디비전4 오렌지 클럽, 디비전5 오렌지

KAAF 신임 이사장 취임

호주 주류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등용문 역할 지속 다짐 한호예술재단(Korea Australia Arts Foundation, KAAF)은 설립 11주년을 맞아 신임 이호임 이사장 취임식과 재단 후원 행사를 열었다.  2013년 이호임 이사장에 의해 설립된 KAAF는 호주 현지 미술인을 대상으로 매해 미술 공모전을 개최하며 수많은 호주의 화가들을 지원하고 명성있는 작가로의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  11월 7일(목) 저녁 6시 시드니 에핑 클럽에서 김혜인 사무총장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는 교민 사회 각계의 전/현직 리더들과 예술인 및 관련 인사들이 90여명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윤선민 시드니 한국 문화원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KAAF가 보여준 역량있는 행보에 대해 치하하며, 향후 더욱 발전하고 의미있는 예술재단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신임 이호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KAAF의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 1기 이사들에 대해 일일이 감사를 표하면서 “다방면에 걸쳐 지금까지 한 것보다 더 큰 역할을 하는 진정한 예술재단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뒤이어 신임 2기 이사들을 소개하고, KAAF 의 지난 활동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호주와 한국 예술계의 여러 인사들이 KAAF의 새출발을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를

온라인 일요신문 Online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