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코치의 단상) 내면의 소리를 듣는 방법

알아야 하는 전부를 말해주는
내면의 목소리를 믿어라.

  • 루이스 헤이 –

“자신을 믿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겁니다. 이 말에는 나의 가능성,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믿고 하고자 하는 일에 기꺼이 도전해 보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 있는 직감이나 지혜를 믿고 자신의 판단대로 진행하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어려운 결정이나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할때 타인 특히 경험이나 학식이 많은 분들의 조언을 구하거나 의지하곤 합니다. 그렇지만 그분들의 조언이 도움이 될 수 있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 결정은 오롯이 자신의 몫입니다. 그들의 조언은 좀더 나은 결정을 위한 여러 생각의 갈래를 정리하거나, 결정의 확신의 정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것이지 온전히 조언에 의지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처한 상황이나 가고자 하는 방향은 누구보다 내가 가장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자신을 믿기 보다는 누군가의 조언에 더 귀를 기울이고자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책임지기 싫기 때문이기도 하고, 안가본 길에 대한 본능적인 두려움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내 삶의 주인은 나 자신이고, 내가 가장 전문가입니다. 그래서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내면의 소리를 듣기 위해선 먼저 외부의 소음을 잠재울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린 수 많은 소음속에 살아갑니다. TV, 유투브, 온갖 뉴스 등 정보 특히 진실을 알 수 없는 정보의 소음속에 살아갑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의 내가 윈치않는 조언과 충고에도 노출됩니다. 그런것들을 한켠으로 치우고 오롯이 내 내면과 대면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내면과 접속하기 위한 방법으로 명상과 글쓰기를 추천합니다. 하루 20분정도 자신에게 맞는 명상법을 택하여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다 보면 내면의 소리를 듣게 됩니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 머리와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 감정 등을 글로 받아 적어나가다 보면 내면의 소리에 접속하게 되고 일상이 정돈되곤 합니다. 거져 얻어지는 것은 없는거 같습니다. 내 의도와 노력이 합쳐져 원하는 지점에 다다르게 됩니다. 명상, 글쓰기도 삶의 중요한 실천목록중 하나가 되기를 바랍니다.

내면의 소리에 접속해 본 경험이 있다면 어떤 경로였는가?

내가 현자라면 내게 어떤 말을 들려줄거 같은가?

진실한 내면의 나와의 접촉을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가는 한주간 되시길 바랍니다. 진정한 나는 아마도 기쁘게 살아가길 바라고 있을 겁니다. 기뻐하세요!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