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할 때 원칙을 지키기는 쉽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가난할 때 원칙을 지키는 일이다.
- 레이 크록 –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유하게 살길 원할겁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부의 기준도 각자 모두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절대적인 금액을 기준으로, 누구는 부와 걸맞는 지위를 포함해서 또 누구는 물질적인 자유로움을 기준으로 부유함을 판단합니다.
저는 부유 보다는 풍요라는 단어를 더 좋아합니다. 그 풍요로움은 물질적 풍요, 정신적 풍요 그리고 영적 풍요를 포함합니다. 부유나 풍요는 객관적인 기준에 의한 평가이기 보다는 자신만의 주관적인 기준에 또 자신이 설정한 기대와 비교하여 평가됩니다. 그 만족도에 의해 행복도도 같이 따라가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현대 특히 우리나라에선 물질적 풍요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에게 너 꿈이 뭐니? 라고 질문하면 돈 많이 버는거요!, 부자되는거요! 라는 답을 종종 들었습니다. 세태를 반영하는거지만 씁쓸함이 올라옴은 어쩔수 없습니다.
풍요로움은 삶의 안정감을 줍니다. 그런데 그것이 목표가 되는 순간 풍요는 저 멀리 앞으로 달려가고 우린 끊임없이 그것의 뒤 꽁무니를 쫓아가게 됩니다. 그것으로 인해 좌절과 두려움을 역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그런데 시선을 지금 누리고 있는 풍요에 감사하는 것으로 바꾸면 즉시 풍요로움을 느끼고 행복해 집니다.
인생 여정이 항상 순탄하고 풍요럽기만 한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풍요로움과 거리가 멀고 힘들어 보이는 순간이더라도 물질적 풍요에서 벗어나 지금 내가 가진것에 집중해 보면 의외로 내가 누리고 있는 풍요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발견하고 감사하는 삶이 행복한 삶입니다.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풍요는 어떤것들이 있는가?
그 풍요를 통해 내가 진짜로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우린 뭔가를 더 많이 가져서 풍요롭고 행복함을 느끼기 보다는 가진것을 인식하게 될때 풍요로움을 느끼게 되는거 같습니다. 이미 가진 많은 것들을 발견하고 그것에 감사하는 한주일 되시기 바랍니다. 기쁜 하루가 아마도 지금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풍요로움 중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많이 기뻐하세요!